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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의 오토캠핑

건전캠핑 에티켓

캠핑의 역사 - 국내의 오토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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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의 오토캠핑

199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캠핑이 주를 이뤘으며 산악인이나 등산객들

이 캠핑문화를 선도했다. 일반인의 경우 여름휴가철에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게 전부였다. 당시만 해도 캠핑 장비라고 해야 후줄근한 텐트와 코펠정도가 전

부고, 나머지는 집에서 쓰던 것을 가져온 것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캠핑문화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캠핑이 하나의 레저활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오토캠

핑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동호회가 활성화되기 시작했으며

전문적인 오토캠핑 장비들이 속속 선을 보였다. 여기에는 해외여행이 크게 늘면서 선

진국의 캠핑문화를 경험한 이들의 높아진 눈높이도 한몫을 했다.

 

현재 오토캠핑 인구는 급속도로 늘고 있다. 한 인터넷 동호회는 회원수만 1만5000명

을 자랑할 정도다. 오토캠핑 인구의 확대는 장비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전까지 일

반캠핑용과 구별 없이 사용되던 장비가 오토캠핑 장비로 확실하게 구분되고 있다. 이

를 테면, 텐트의 경우 리빙셸이 있는 대형 텐트가 중심이 되고, 키친이나 테이블, 의자

등 의 캠핑가구는 기본 장비가 됐다.

 

우리나라의 오토캠핑문화는 캠핑카와 트레일러 중심의 북미나 유럽과 다르다. 우리

나라에서는 자동차에 캠핑 장비를 싣고 가서 캠핑장에 텐트를 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최근 캠핑카를 대여해주는 업체도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작은 시도에 불과할

뿐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오토캠핑문화가 다른 선진국과 다른점은 반나절이면 어

디든 갈 수 있는 작은 나라라는 점에서 비롯한다. 또 경제력도 무관치 않다. 트레일러

와 캠핑카는 저렴한 것도 수천만 원을 호가하므로, 국내에서는 대중화되기 어렵다.

 

   

국내 캠핑장의 열악한 수준도 캠핑카와 트레일러 중심의 오토캠핑문화가 자리 잡지

못하는데 한 몫했다. 아직까지는 오토캠핑장 보다 등산용 텐트를 치는 일반캠핑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당연히 폭이 10m에 이르는 대형 텐트를 선호하는 오토

캠퍼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또 자동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일일이 짐을 날라야 하

는 부담도 있다. 최근 들어 국내에도 오토캠핑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01년 첫선

을 보인 동해 망상오토캠핑장을 시작으로 외국의 오토캠핑장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

는 곳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중에는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발하고 있

는 곳도 있고, 사설업체가 운영하는 곳도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시설

이 제대로 갖춰진 국내의 오토캠핑장은 20여 곳에 불과하다. 홋카이도에만 22개의 오

토캠핑장이 있는 일본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다. 따라서 오토캠핑을 위

한 기반시설 확충이 선행돼야 오토캠핑 저변인구와 캠핑문화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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