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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고캠핑 서포터즈 출정캠핑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 금은모래 캠핑장
아만다염 2018.04.15 57

 

유난히 맑은 하늘이 탐나던 날.

사촌오빠네 가족과 함께 캠핑에 다녀왔다. 

 

장소: 경기도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

날짜: 2018년 4월 6일~8일 (2박 3일)

 

 

여주에 도착했을때 벚꽃이 만개했었고, 날씨는 강풍이었고.

우리 텐트 앞 사람들은 텐트를 치다가 바람에 의해 텐트가 찢어서 급하게 철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 정도로 강한 바람이 우리를 반겼고, 

미세먼지를 걱정할 틈 없이 바람과의 전쟁을 치르다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이동했다.

(눈이 왔다는 사실을 여기에 미리 암시. 그만큼 바람이 강했고, 우리는 텐트가 날라갈까봐 조마조마 했다는 후문이다)

 

 

지금부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캠핑을 위한 몇가지의 당부사항과 규칙을 들었다. 

 

먼저, 근처에 소화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소화기 숙지법을 완벽하게 익힌 후에 소화기 근처에 텐트를 쳐야한다고 배웠다.

그 다음에 불판을 사용할 때는 가급적 작은 불판(불판에 딱 맞는, 크지 않는)을 사용하라고 했다.

 

전기를 사용할때는 릴선을 길게 뽑아야 한다고!

텐트 줄에 외부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표시를 하고!

텐트안에서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

 

텐트에서 잘 때는 아주 조금 공기가 통하게 하는 것도 팁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 외에도 아주 중요한 캠핑수칙들을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소방교육이 끝나고 2부 행사로 오신, <이쁘다> 강사님!

 

어찌나 잘 설명해주시던지.....

옆자리에 앉았던 분은 연신 앞을보며 "예쁘다. 예쁘다"를 외쳤고, 

우린 그 덕분에 아주 즐겁게 웃으며 퀴즈를 풀 수 있었다. (헤헤)

 

 

다음은 텐트에 표시할 <표시등>과 <천연세제> 만들기.

재료를 모두 준비해서 나눠주신 덕분에 아주 편하고 즐겁게 만들기 할 수 있었다.

 

특히 함께 간 조카들도 집중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이곳에서 많은 추억을 쌓고 집에 돌아갈 수 있겠다 싶었다.

 
 
 
 
퍼즐대회를 기다린 이유는 1등에게 어마어마한 선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순위권안에 들지 못해, 원하던 선물을 타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무언가를 해낸 조카들이 참으로 멋져보였던!
가족들과 함께하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주체하지 못하는 승부욕으로 인해 나의 조카 승준이는 
아빠(그러니까 나의 사촌오빠)와 고모(나를 의미함)에게 씩씩씩 거리며 "이것 밖에 안 되느냐"하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아주 즐거웠던 시간.
 
 
사촌오빠는 고캠핑 프로그램이 너무 신나고 좋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이 사진은 퍼즐대회에 집중하는 조카와, 사촌오빠의 사진)
 
 
즐거운 시간이 막이 내리고, 
사회자 등장! 맘착한 사회자와의 즐거운 만남.
잊혀지지 않는 즐거운 행사.
갈비뼈 부러진 아저씨, 둘째 아들이 발이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캠핑장을 찾은 세 아들의 어머니는 잘 계실까.
인사라도 나눌걸 그랬다.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고!
 
(캠핑을 하다보면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되겠지? 그때 정식으로 인사 나누도록 해요!)
 
 
 
 
두근두근!
책자를 받아들곤 설렜다. 
더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무척이나 즐거웠던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위의 어린이는 캠핑퀴즈에 최종 우승자!
어른들보다 더 멋지고 예뻤던, 말을 예쁘게 하는 아이.
자주 봤으면 좋겠다 :)
 
 
2018년의 4월은 눈이 내렸다.
벚꽃 위로 하얀 눈이 얼굴을 드러냈고, 내리자 마자 녹는 눈을 담아내겠다고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내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았다.
 
캠핑의 묘미는 이런것이다.
자연의 신기한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는 것.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공식행사가 끝나자 이번엔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특강이 있었다.  
 
먼저, 김준성 작가님.
꽤나 유명한 분으로 티비에서 뵌 적이 있었다.
아이들을 홀로 키운 멋진 아버지. 엄마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도록 캠핑을 통해 자연에서 아이들을 키워냈다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보다 먼저 캠핑을 시작한 선배 캠퍼로써 많은 덕담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으셨다.
 
특히 2018년의 캠핑 트랜드는 물과 함께하는 것이라는, 그리고 미니멀 역시도 강.조. 하여 설명하셨다.
 
트랜드를 만드는 작가님.
또 다시 뵙게 된다면 그때는 사진도 찍고 책 사인도 받아야지 싶었다.
 
 
 
 
두 번째 연설자는 정군기 작가님. 
현 대학교수이자, 미국을 횡단하며 캠핑을 했고, 책을 저서한 이력이 있는 분이다.
책 한권을 내고,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됬다고 본인을 소개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6개월 정도를 준비했고, 3개월을 다녀오게 됐다고.
예산은 최대로 줄이고 줄이면, 본인이 생각한 금액에 캠핑을 다녀올 수 있다고 덧붙이셨다.
 
작가님이 쓴 책을 선물로 받아 읽고 싶어 용기를 냈지만, 가위바위보에 재능이 없었던 본인은 탈락!
다른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꼭 서점가서 사 볼게요!)
 
 
강의와 행사가 끝나고 우리에게 지급된 바베큐 재료.
날씨만 괜찮았다면 친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 가득이다.
아무튼 6명이 참석했던 우리조는 풍성하고 넉넉한 바베큐 재료를 이용해 배불리 저녁을 먹었다.
 
 
사촌오빠가 판매하고 있는 불판
캠핑용으로 아주 안성맞춤인 이 것!
(캠퍼들에게 홍보하고 싶다. 정말 써보니 최고라고 엄지척을 날려주고 싶다)
 
#홍진영 #엄지척 #소환 #엄지엄지척척
 
 
 
고기앞에서 기다리기 힘들었을텐데
사랑하는 조카들은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우리모두 하나다!
 
 
고기가 서서히 익어가고 
 
 
 
 
 
 
이른 저녁으로 시작해, 취짐전까지 저녁의 연속판을 즐겼다.
먹고 비우고 또 먹고. 마치 <누가누가 잘먹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출연자들처럼.
 
 
 
한 숨 돌릴 틈도 없다!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할 틈도 없었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VIEW를 가릴만큼 음식에 집중했기 때문에..... (하아.... 반성의 시간들)
 
 
무언가를 다 입에 넣고나서야 우린 다음 일정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조카들과 함께한 색칠공부와, 영화보기, 그리고 산책하기 모두.....
저녁을 먹은 뒤에나 가능했던 일이다. (또로로로.... 어른들에겐 제대로 힐링)
 
 
캠핑의 묘미를 알아가는 요즘.
자연과 하나됨이 너무 좋다. 
미세먼지로 인해 밖에 나갈 수 없다는 젊은 부부(아이가 있는)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캠핑에서 찾았으면 좋겠다.
 
#고캠핑
 
 
 
#건강합시다
#캠핑합시다
#고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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