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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배치(캠핑장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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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배치가 끝나면 소소한 장비들을 배치한다. 텐트나 테이블에 비하면 작은 것들이지만 꼭 필요할 때 힘을 발휘하는 장비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 세면용품이나 다용도 수납함 등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필요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배치의 요령이다.
[ 캠핑장 꾸미기 ]
1. 세면용품 가방
온 가족이 사용하는 도구로 활용도가 높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타프나 리빙셸에 눈높이로 걸어두면 편리하다.
2. 전기 릴선
전기장판이나 전열도구를 사용할 때 필요하다. 사람들이 움직일 때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구석진 곳에 배치한다.
3. 수납함
자질구레한 장비를 보관한다. 수선도구나 빈 케이스, 장갑, 망치, 팩 등 사용하고 남은 것을 넣어둔다. 차량에 짐을 실을 때는 코펠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4. 다용도 수납함
젖은 옷이나 빨래 등을 수납한다.
5. 워터백
취사장이 먼 경우에 유용하다. 타프와 이웃한 나무에 걸어두고 물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한다.
6. 빨랫줄
축축한 침낭이 젖은 옷가지를 말릴 때 필요하다. 나무 등을 이용해 설치한다.
[ 해먹 설치하기 ]
① 준비물(해먹, 수건 2장, 5m 내외의 로프 2개)을 확인한다.
② 로프로 나무를 몇 바퀴 감은 후 해먹과 연결한다. 로프로 감는 부분은 미리 수건으로 감싸 나무가 다치지 않도록 한다.
③ 반대 방향의 로프 역시 같은 방법으로 나무에 감은 후 해먹과 연결한다. 이때 매듭은 줄의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터벅매듭을 이용한다.
④ 매듭을 조여서 해먹이 적당한 높이가 되도록 만든다.
>>해먹 설치 요령
해먹은 나무와 나무 사이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한 곳에 설치한다. 해의 진행 방향과 확보할 수 있는 그늘의 면적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무와 나무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면 해먹에 앉았을 때 엉덩이가 땅에 닿을 수 있으므로 해먹을 나무에 고정하는 지점을 눈높이 이상으로 올려준다. 또 해먹이 수평이 될 수있게 팽팽하게 당겨서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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