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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즐기기] 낚시

  • 관리자
  • 2018-10-17 17:57:12.0
  • 조회수 479

게시판 본문의 첨부파일 이미지입니다. : d9_p3.jpg

캠핑시작하기

캠핑 100배 즐기기 -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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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캠핑은 곧 자연과 친구가 되는 길이다.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새와 나비와 곤충을 만날 수 있다. 화단에서는 볼 수 없는 들꽃이 피어 있고,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숲도 접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일, 캠핑의 목적은 그것에 있다. 캠핑장을 고를 때도 그곳에 어떤 자연이 기다리고 있는지 곰곰이 따져볼 일이다. 산과 숲과 강, 바닷가 등 캠핑장이 위치한 곳에 따라 체험할 수 있는 자연은 달라진다. 그것에 맞춰 준비물을 챙겨가면 만점 아빠, 노련한 캠퍼로 인정받는다.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가면 캠핑장에 활기가 넘친다. 캠핑장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하나면 온가족이 즐겁다. 포장된 도로가 있는 곳은 인라인스케이트로 질주한다. 노련한 캠퍼들은 산악자전거(MTB)나 카약에 도전한다.

 

캠핑장에서 듣는 음악도 특별하다. 공룡이나 아이들의 모험을 테마로 한 영화를 틀어준다면 아이들은 거의 기절할 정도로 즐거워할 것이다. 또 밤하늘에 있는 별자리를 찾아보면서 아이들은 어렴풋이 인생을 배우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본다.
 

 

이처럼 캠핑장에는 다양한 아웃도어가 기다리고 있다. 캠핑장의 놀이와 문화, 아웃도어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면 진정한 캠핑의 달인이라 부를 수 있다.
 

 

낚시

 

 

 낚시 

낚시는 캠핑의 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캠핑과 가장 어울리는 아웃도어이며 간단한 준비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락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계곡과 강, 바닷가에 캠핑장이 많이 조성된 곳에서는 낚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낚시는 크게 바다낚시와 민물낚시로 구분하다. 또 미끼를 어떤 것을 쓰는가에 따라 루어낚시와 일반낚시로 구분한다. 여기에 낚싯대와 낚시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민물낚시의 경우 캠핑과 함께 즐기기 좋은 낚시는 견지와 루어, 플라이낚시다. 바다낚시의 경우는 루어(가짜 미끼)보다 실재 미끼를 쓰는 릴낚시나 갯바위 낚시가 있다.

낚시

 민물낚시

 

낚시

 

견지낚시는 흐르는 계류에 몸을 맡기고 고기를 낚는다. 우리 전통의 낚시법이다. 어른 팔길이만 한 견지대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낚시를 하면서 물놀이도 겸할 수 있고, 낚시방법도 간단해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낚시 재료는 계곡이나 강가의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견지낚시는 수면 가까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리나 쉬리 같은 어종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파리나 애벌레 같은 살아있는 미끼나 루어를 쓴다. 가을로 접어들면 팔뚝만한 누치를 걸어낼 수도 있다. 이때는 낭창낭창한 견지대가 부러질 만큼 확실한 손맛을 본다.

 

견지낚시는 물살이 빠른 계류에서 하는게 보통이다. 따라서 낚시를 할 때는 항상 안전을 생각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반드시 구명조끼를 갖춰 입는다. 구명조끼가 없을 경우 물이 무릎 이상 넘지 않는 곳에서 낚시를 해야 하며 만약을 대비해 붙잡을 수 있는 도구를 곁에 비치해둔다.
 

 

루어낚시도 캠핑과 궁합이 잘 맞는다. 릴이 달린 낚싯대에 물고기가 좋아하는 먹이 모양의 가짜 미끼를 달아서 던진다. 지렁이 등 실재 미끼를 사용하는 것에 거부 감을 갖고 있는 여성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던지는 방법(캐스팅)과 루어가 물에 떨어진 뒤에 릴을 감는 요령만 터득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루어낚시를 즐기려면 릴이 달린 낚싯대와 다양한 루어가 기본이다. 보통 도시락 크기의 통에 웜(벌레 모양)이나 스푼(숟가락 모양), 스피너 등 4~5종의 루어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간다. 바닥이나 나무에 걸려 루어를 떼일 수 있으므로 넉넉하게 준비한다. 루어낚시 대상 어종은 꺽지, 쏘가리, 배스, 가물치 등이다.

 

플라이낚시는 고수의 세계다. 낚싯대를 앞뒤로 흔들어 낚싯줄의 무게를 이용해 캐스팅을 하는 낚시로 능숙하게 다루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캐스팅을 할 줄 알면 이보다 폼 나는 낚시가 없다. 특히, 플라이낚시꾼들은 바늘과 실, 깃털 등을 이용해 직접 루어를 만들어 사용한다. 낚시를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자연으로 다가가는 길이다. 송어나 산천어, 강준치 등이 대상어다.

 

바다낚시

 

낚시

 

바다낚시는 낚시의 즐거움과 함께 요리의 즐거움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낚시다. 잡은 고기는 그날의 특별한 요리의 재료가 된다. 바다낚시는 크게 갯바위낚시와 선상낚시로 나눌 수 있다.

 

갯바위낚시는 갯바위가 있는 바닷가에서 쉽게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조과(釣 果)는 장담할 수 없다. 물때와 수온, 포인트, 낚시 운용능력 등 여러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손맛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한 다. 낚시꾼 대부분은 좋은 자리를 찾아 배를 타고 새벽에 출어를 나간다. 갯바위낚 시는 험한 지형에서 하기 때문에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린다. 전문가와 함께 출조해야 손맛과 안전을 보장받는다.

 

방파제낚시는 해안에서 낚시를 한다는 점에서 갯바위낚시와 비슷하다. 그러나 계절만 잘 맞추면 의외의 횡재를 할수 있다. 갈치나 숭어, 도다리 등 수심이 얕은 곳을 좋아하는 물고기가 오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제대로된 손맛을 볼 수 있다. 또 갯바위낚시에 비해 안전하고, 미끼를 제외 하면 돈 들 일도 없다.

 

선상낚시는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서 즐긴다. 배를 타고 많게는 3~4시간을 나가기도 한다. 뱃삯이 부담 되기는 하지만 조과는 가장 확실하게 보장받는다. 특히, 우럭이나 민어, 조기떼를 만나면 그날은 잡은 고기로 책임질 수 있다. 선상낚시는 보통 경질 루어대를 이용한다. 바닥에 닿을 때까지 미끼를 내린 후 낚싯대를 위아래로 살짝 살짝 흔들어주는 고패질만으로 잡는다.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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