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번에 가는 곳은
포천에 위치한 파피루스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이름이 독특합니다.
내리막길을 쭉~ 내려가면 우측에 보이는 아담한 캠핑장입니다.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입구에 관리동~
금요일 저녁 퇴근후 출발한 관계로 밤 늦게 도착~
던지는 텐트만 설치하고, 취침 준비~
오랜만에 불멍~
소시지에 맥주한잔~
둘쨋날 아침~
주위를 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캠핑장이네요~
글램핑장~
글램핑, 단체손님을 위한 바베큐장~
특이하게 벽돌로 된 싸이트도 몇개 보여요~
소형포크레인으로 직접 공사도 하시나봅니다.~
산 아래 사이트 쪽으로 가니 밤들이 많이 떨어져있어 주워담습니다.~
아침 해살이 산너머로 떠 오릅니다~
하천쪽에는 요런 멋진 울타리가 ~
스키로 만들었네요~
가을이라도 아직은 해가 뜨거우니 타프를 칩니다.~
사이트가 넉넉해서 여유있게 설치합니다.~
돌벤치가 있길래 전 요런 용도로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아침식사는 간단한 3분요리!
아침식사 후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 들으며 휴식도 하고~
개수대에는 세제랑 수세미가 있어 편리합니다. ~
벽에 있는 인테리어타일도 신경을 많이 쓰신듯합니다.~
아래 하천 내려가는길 ~
가물어서 물은 많이 없지만, 발 담그기에는 충분~
시원합니다.~
남자 샤워실 맞은편에는 야외 샤워장이 있습니다.
하늘을 보며 샤워하는 기분~ 참 좋네요~
저녁에도 애랑 둘이서 밤하늘 별 보면서 샤워를~^^
아들도 첨해보는 경험에 좋아라 합니다.~
낮에는 근처에 있는 지질공원으로 ~
드라마찰영지로 유명한 비둘기낭 폭포~
하늘다리 ~
마당교 ~
마당교 밑에 시원한 하천~
물수제비, 돌탑쌓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늘다리 바닥에는 이런 유리가 있어 아찔한 계곡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유리에 긁힘이 많고 꺄끗하지가 않아 실감은 덜합니다.~^
저녁은 양념갈비에 막걸리!~
마지막날 아침~ 햇살이 뜨겁습니다~
늦잠을 자고 아침밥 먹고 짐을 챙겨 귀가합니다.~
2박3일, 공기좋은곳에서의 부자(父子)캠핑~
아들과 계속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