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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이야기
[오토캠핑장비] 기타장비(야전침대)
캠핑장비 소개
오토캠핑 장비
기타 장비 (야전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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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셸을 중심으로 한 캠핑이 활성화되면서 야전침대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야전침대는 미 군용 야전침대가 발전해 캠핑 장비로 자리잡은 것 이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지지대를 이용, 천을 팽팽 하게 당겨 그 위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만들었다.
야전침대는 바닥에 깔고 자는 매트리스에 비해 장점이 많다. 우선, 바닥의 상태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바닥에 자갈이나 돌이 많아 울퉁불퉁해도 상관없다. 또 비가 와서 텐트나 리빙셸 바닥에 빗물이 스며도 괜찮다. 바닥에서 습기나 냉기가 올라오는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야전침대는 또 입식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이 캠핑장에서도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준다. 가족 수에 따라 야전침대 몇 개를 이어붙이고, 튼튼한 에어매트리스를 깔면 킹사이즈 침대가 부럽지 않다.
야전침대를 잘 활용하면 텐트 없이도 잠자리를 만들 수 있다. 오토캠핑의 생활공간이라 할 수 있는 타프나 리빙셸에 야전침대만 놓으면 그대로 잠자리가 된다. 따라서 익숙한 캠퍼들은 텐트대신 리빙셸과 야전침대만으로 잠자리를 만들기도 한다. 야전 침대는 침대는 물론 간이의자로도 활용도가 뛰어나다. 타프나 리빙셸 안에서 마주보게 야전침대를 설치하면 많은 수의 사람들이 앉을 수 있다.
리빙셸과 야전침대
리빙셸과 야전침대만으로 잠자리를 마련할 경우 몇 가 지 신경 쓸 게 있다. 우선 여름철에는 모기에 대한 대책 을 세워야 한다. 별도의 모기장을 치거나 모기향 등을 이 용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워지면 튼튼한 침낭을 마련하는 등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텐트의 경우 비록 얇은 천으로 되어 있 지만 추위를 이기는 데 일정 정도 도움을 준다. 또 전기 장판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야전침대에서는 두 터운 침낭과 탕파 등을 이용해 보온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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