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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이야기
[오토캠핑장비] 기타장비(로프-줄)
캠핑장비 소개
오토캠핑 장비
기타 장비 (로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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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사이트를 구축하다 보면 의외로 로프가 필요한 곳이 많다. 이를테면 로프로 빨랫줄을 만들어 놓으면 빨랫감은 물론 침낭을 말릴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해먹을 설치하거 나 타프, 텐트 등을 고정시킬 때도 여분의 로프가 필요 하다. 로프는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릴 때 유용하다. 이때는 여분의 로프를 이용해 텐트나 타프를 팽팽하게 당겨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물론 텐트와 타프를 고정하는 스트링이 제품 구입 시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하지는 않으므로, 여분의 로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로프는 길이가 각기 다른 것을 다양하게 준비해두면 좋다. 보통 빨랫줄로 사용하려면 10m 이상은 돼야 한다. 굵기도 0.5cm 정도는 돼야 힘을 받는다. 텐트 플라이나 타프를 고정시키는 당김줄은 5m 와 3m 등 길이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줄이 짧을 경우 매듭으로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스트링은 지름이 0.3cm 이하인 것이 다루기 편리하다.
로프는 사용하고 난 뒤 가지런히 말아서 묶어두어야 다음번에 이용하기 편하다. 그러지 않으면 서로 뒤엉켜 나 중에 사용할 때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줄 정리 하는 법은 몇 번의 연습을 통해 쉽게 체득할 수 있다.
팩
스트링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팩도 필요하다. 텐트나 타 프 구입 시 제공되는 팩은 극한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어 려운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겨울에 꽁꽁 언 곳이나 아스 팔트에 팩을 박아야할 경우에는 특별한 팩이 필요하다. 텐트나 타프를 설치하다 팩이 부러지거나 휘어져 사용 할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해서도 항상 여분의 팩을 준비하 는 게 좋다. 특히, 플라스틱 팩은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스테인리스나 강철로 만든 팩을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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