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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 관광농원 캠핑장] 부여에서 느끼는 다섯가지 즐거움 여기오락(樂)

인터넷까페에서 우연히 보고 응모하게 된 부여 캠핑

당첨이 되었다는 반가운 전화를 받고 금요일 퇴근 후 신나게 출발~~

사실 가기 전까지 무료로 당첨되었다는 소식에 들떠 보통 캠핑을 생각하기 갔었는데

그것이 아니였다!!!

부여군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캠핑이었다.

평범한 금요일 캠핑 저녁이 지나고 토요일 아침

아침을 먹고 9시 30분부터 진행된 힐링 요가 시간

` 사실 귀찮은 마음도 있었지만 가족과 함께 요가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 싶어 시작한 요가~

요가를 진행하고 나서 깨달았다. 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구나!

불편한 잠자리에서 찌뿌등했던 몸이 쫙 풀리면서 근육이 이완되고 몸이 가뿐해지더라구요~~

아침 요가 프로그램 짱!! (요가 하느라 찍은 사진이 없어요~~ 솔밭 아래서 한 요가가 정말 좋았는데~~~)

그 다음 진행된 캠핑 아카데미 `

강사님의 강의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캠핑에서 꼭 알아야하는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셨어요~~ 저는 아~~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캠핑다니면서 알 수 없었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여서 그런지 강사분 설명도 정말 좋았고 귀에 쏙쏙들어오고 지루하지 않게 진행도 잘 해 주셨어요. 짱짱짱!!

한국관관공사 분들이 일일이 다니시며 핫팩을 나눠주시며 여러가지 설명을 해 주셨어요~~ 안전한 캠핑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라는 인사도 꼭 하시고 감사하더라고요~

점심 식사 후에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 있었어요

목공예로 자신만의 선반을 만들어 보고( 직접 사포질, 못질을 하면서 나름 진지하게 열심히 하더라구요)

팜바리스타 분은 블루베리 청을 담아보았어요. 아이들은 맛있게 먹을 생각으로 들떠있었어요~

청 담을 때 유용한 정보도 주시고 일상생활에서 청을 쉽게 담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얼른 발효되엇 먹어보고 싶어요!!

양봉체험은 아이들이 젤 기대했었어요. 벌을 직접 가까이에서 보고 벌집을 관찰하면서 벌집이 왜 육각형인지 등 새로운 지식도 알려주시오 맛난 꿀도 맛 볼 수 있었어요~

무료할 수 있는 오후 시간이 아주 알차게 보냈어요.

저녁은 아름다운 콘서트~ 저녁 시간에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비가 왔어요. 비오는 날 맞이하는 캠핑 아침!! 정말 운치있죠~~ 아이들도 ‘비오니 더 좋다’라며 비오는 캠핑을 즐기더라구요.

아침을 간단히 먹고 다시 캠핑 아카데미 교육이 있었어요.

강사님의 설명으로 시작한 교육은 직접 파이어 스틱으로 직접 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었습니다. 마치 정글 오지처럼 직접 불을 만들어보면서 엄청 신기해하더군요. 사실 쉽게 불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어요! 꽤 힘든 작업이었어요. 그럼에도 엄청 기억이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캠핑에서 유용한 매듭법을 가르쳐주셨어요. 일상에서도 캠핑에서도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

인문학 투어는 있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참여를 못했어요.

일정에 맞추어 움직이는 것이 힘들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여유있고 알찬 체험과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부여 여기오락 프로그램 덕분에 부여의 매력을 발견하고 캠핑의 재미의 더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